박문각 임용

교육뉴스 Home > 커뮤니티 > 교육뉴스

제목 : 울산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 증가세
번호 : 1 ｜ 작성자 : 운영자 ｜ 조회 : 16646 ｜ 작성일 : 2014/12/03 09:26:21
(울산=연합뉴스) 김근주 기자 = 울산지역 교원의 명예퇴직 신청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.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2월 기준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 118명, 중등 120명 등 총 238명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. 울산 교원의 명퇴 신청은 지난해 8월 기준 35명, 올해 2월 기준 99명, 올해 8월 기준 127명으로 늘어났다. 특히 올 들어 명퇴 신청자가 증가한 것은 공무원연금법의 개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. 연금을 덜 받는 방향으로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정년을 가까이 둔 교원들이 퇴직을 서두른다는 것이다. 명퇴 신청자는 증가하지만 재정은 그만큼 확보하지 못해 100% 수용은 어려운 상황이다. 시교육청은 내년도 명퇴 예산으로 150명가량에 해당하는 225억5천만원정도를 편성해 내년 2월 238명에게 지급하기에도 부족한 실정이다.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"복지관련 예산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교부금 등 세입은 줄어 명예퇴직 교원을 위한 재원 확보가 쉽지 않다"고 말했다. 울산에서는 올해 8월 처음으로 예산보다 명퇴 신청자가 많았다. 당시 127명이 신청했으나 40명만 실제 명퇴했다.

제목 : 울산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 증가세

번호 : 1 ｜ 작성자 : 운영자 ｜ 조회 : 16646 ｜ 작성일 : 2014/12/03 09:26:21

(울산=연합뉴스) 김근주 기자 = 울산지역 교원의 명예퇴직 신청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.

울산시교육청은 내년 2월 기준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 118명, 중등 120명 등 총 238명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.

울산 교원의 명퇴 신청은 지난해 8월 기준 35명, 올해 2월 기준 99명, 올해 8월 기준 127명으로 늘어났다.

특히 올 들어 명퇴 신청자가 증가한 것은 공무원연금법의 개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. 연금을 덜 받는 방향으로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정년을 가까이 둔 교원들이 퇴직을 서두른다는 것이다.

명퇴 신청자는 증가하지만 재정은 그만큼 확보하지 못해 100% 수용은 어려운 상황이다.

시교육청은 내년도 명퇴 예산으로 150명가량에 해당하는 225억5천만원정도를 편성해 내년 2월 238명에게 지급하기에도 부족한 실정이다.

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"복지관련 예산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교부금 등 세입은 줄어 명예퇴직 교원을 위한 재원 확보가 쉽지 않다"고 말했다.

울산에서는 올해 8월 처음으로 예산보다 명퇴 신청자가 많았다.

당시 127명이 신청했으나 40명만 실제 명퇴했다.

이전글 - 경기도 내년 52개교 신설..초교 1곳만 폐지2014-12-03
다음글 - 2016학년도부터 서울 유치원 학급당 정원 줄인다(종합)2014-11-25